[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글로벌 명품축제 제20회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야간 공연이 본격 시작돼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21일 개막식에는 EXID와 나인뮤지스, 모모랜드 등 아이돌 가수가 총 출동한 가운데 역대 최다인 7만 여 명이 운집해 머드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25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월드스타 싸이가 뜨거운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계속해서 27일부터 30일까지 머드가요제와 락페스타, 힙합 레이브파티, 레전드 컴백스페셜 등 K-POP과 실력파 뮤지션 등이 나서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8일 오후 8시부터는 아이유와 크라잉넛이 참여하는 ‘머드락 페스타’가 열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진행되는 K-POP 힙합레이브 파티에는 ‘쇼미더머니’에서 인기를 끌었던 산이, 버벌진트, 산체스 등이 출연하며, 30일 오후 9시부터 열리는 폐막공연에는 1990년대를 주도했던 터보와 지뉴션, 김현정, DJ DOC가 나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매일 저녁 6시부터 시민탑광장과 만남의 광장, 분수광장 등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한낮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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