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해중 의원과 장승재 의원, 이연희 의원, 임재관 의원 4명은 26일 9시30분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21일 이완섭서산시장이 종교지도자들에게 불순한 의도를 가진 정치세력까지 가담해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며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한 불순한 정치세력이 누구인지를 밝히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촉발된 문자에 대한 요지는 이완섭시장이 종교지도자들에게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단지내에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에 따른 불순한 의도를 가진 정치세력까지 가세해 주민들을 현혹하여, 저에게 온갖 악담과 문자폭탄을 보내는가 하면 제가 가는 곳마다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는 문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에 대한 서산시의 입장은 “산업폐기장시설은 법적 의무시설이다. 시장이 철회할 권한도 없고, 사업자로 하여금 최대한 안전하게 설치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만이 남아있을 뿐 이러한 상황들을 알려드리고자한다는 문자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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