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경찰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고 기간 운영은 최근 서울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는 등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은 매년 1000여 건씩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신고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서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이고 재범률도 높다. 그리고 개인 간의 문제로 여겨 신고를 꺼리면 강력 범죄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장창우 서장은 “현재 데이트폭력 근절 특별 팀을 운영하여 연인 간 범죄에 대응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보호시설 제공, 신변 경호, 위치주적용 스마트워치를 제공하며 신변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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