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서울시 주최,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영상 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이 오는 9월 20일(수)~22일(금) 3일간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다.
'영상 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이하 멀티마켓)은 웹툰, 웹소설, 영상(영화, 드라마 등) 분야의 작가와 기획 제작자들을 주축으로, 콘텐츠의 핵심 소스를 다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국내 최초의 멀티콘텐츠 행사다.
프레젠테이션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각 분야의 창작자들이 상호 교류하고, 실질적인 작품과 그 가능성을 논의하는 열린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멀티마켓은 사전 예심을 통해 웹툰, 웹소설, 영상분야 피칭자를 각각 선발한다.
주최측은 9월 20일(수)에는 웹소설 DAY, 21일(목)은 웹툰 DAY, 22일(금)은 영상 DAY 로 각각 지정하여 각 분야에 특화된 밀도 있는 피칭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멀티마켓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작품들이 보다 집중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분야별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파트너사는 웹소설 분야에 교보문고 ‘톡소다’, 출판 분야에 ‘대원씨아이(주) 히빌리스’, 영상분야에는 ’롯데시네마(주) 롯데엔터테인먼트’, 웹툰 분야에 ‘저스툰’ 등이다. “추후 업계의 영향력 있는 파트너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창작자들에게는 작품화 가능성의 문이 더 넓게 열려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멀티마켓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500만원(1명), 멀티 피칭상 300만원(웹소설, 웹툰, 영상 각 1명), 크리에이티브상 100만원(웹소설, 웹툰, 영상 각 1명) 등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이번 멀티마켓을 통해 만난 작가와 기획제작자가 개발한 작품이 추후 ‘멀티기획개발지원’(가제, 구 ‘맛있는 레시피’)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영화창작공간 기획개발실과 기획개발비 500만원이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영화분야 총 2개 팀, 웹소설과 웹툰의 분야는 1개팀을 선정, 기획개발비 1,000만원을 지급하여 적극적인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fc.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피칭 신청자는 8월 20일(일)까지, 일반 참가자는 9월 13일(수)까지 해야 한다.
본 행사는 9월 20일(수), 21일(목), 22일(금) 3일간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서울영상위원회 국내사업팀(02-777-718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