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이 답보 상태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연내 가시화 노력을 당부했다.
박 청장은 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 사업은 민선 6기 최대 역점 사업으로, 올해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대전시에 입안·처리될 예정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올해 안에 마무리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끌어내고, 이후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주민 독려와 관련해서도 “보여주기식 태극기 달기 보다는 주민 스스로 진심에서 우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구의 전매특허 중 하나인 태극기 달기 SNS 인증릴레이를 비롯해 주민들이 애국심과 태극기 사랑을 발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 청장은 이외에도 ▲도시 분위기 제고 ▲일자리 사업 창출 ▲정주환경 개선 ▲청년층 아이디어 확보를 위한 참여 유도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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