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이 충남도 주관 ‘2017년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사업은 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도비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2019년까지 ▲낙조·신비의 바닷길 감상 전망대 ▲시계탑 ▲조형물 ▲바지락 형상 지압길 등 편의시설을 설치,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강학서 해양정책과장은 “무창포해수욕장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주변 인프라를 연계, 관광 수요 선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의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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