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등 주요 지점 9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그늘막 안팎의 온도차가 약 2~4℃에 달하며, 체감하는 온도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늘막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장이나 파손 시 신속하게 수리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했다”며 “무더위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폭염 발생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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