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의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48회 당진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 신평고등학교 학교체육시설 대응 투자 협약 동의안 ▲ 당진시 시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 당진시 공무원 당직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사)충남산학융합원 출연 동의안 ▲ 당진시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가축사육 제한지역 조례를 심의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당진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 7900억원보다 1160억원(14.7%)이 증가한 9060억원으로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예산 79.5%인 7206억 원과 특별회계 15.4%인 1396억 원 그리고 기금 5.1%인 457억원이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10일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편명희 의원(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력발전소 위치지역 전선지중화 지원 건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종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 노고가 많으신 김홍장 당진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제출되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정역량을 집중해 제48회 임시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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