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천안에서 12일 ‘당신을 위한 아리랑’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당신을 위한 아리랑’은 천안시가 ‘아리랑’을 통해 현대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새로운 성취와 희망의 빛을 찾는 현대판 광복정신을 표현하고자 마련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부근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당신을 위한 만세’ 캠페인을 진행하고 플래시몹을 한다.
‘당신을 위한 만세’에서는 미리 온라인으로 사연을 신청한 시민들이 자유발언을 통해 개인적인 희망, 자신만의 광복에 대해 발표하고 ‘만세’를 외친다.
플래시몹은 지역의 독립문화 예술인(인디 아티스트), 청년기획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아리랑’과 백상예술대상에서 화제가 된 단역배우들 공연곡인 ‘꿈을 꾼다’를 함께 부른다.
아리랑 행사는 스케치 영상으로 제작된다.
촬영분은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에 천안시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배포될 계획이다.
또, 8.15 광복절 기념식에 청년문화독립꾼 예술 프로젝트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독립적으로 예술을 하고 있는 청년문화독립꾼 15~20팀 내외의 버스킹 공연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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