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프랑스, 중국, 독일, 일본…, 충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들이 방학기간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국가에서 외국어공부는 물론 학점까지 취득하는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 CORE사업단은 지난 6월 23일 불어불문학과 학생 15명을 프랑스 투르대학교에 한 달 일정으로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중어중문학과(1차 산동대학 21명, 2차 북경화공대학 10명), 독어독문학과(본대학 15명), 일어일문학과(도호쿠대학 21명) 등 학생 총 82명을 각 국가에 파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어 전공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글로벌지역학모델’에 참여해 짧게는 15일에서 길게는 1개월간 관련 외국어 교육과 함께 인문학,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2~6학점의 전공학점을 취득하고 귀국 후에는 결과보고서와 수기집을 제작해 미참여 학생들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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