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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운전사’ – 광복절 1,000만 목표 이루어질까?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광복절에 관객수 1,000만 목표 이루어질까?

    개봉 열하루째를 맞은 영화 ‘택시운전사’ (장훈 감독)가 여전히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초반에 비해서는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는 편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2014년 ‘명량’ (김한민 감독)에 상응하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흐름이라면 오는 화요일 광복절(15일)까지는 목표로 잡았던 1,000만 스코어(관객수) 달성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해볼 수도 있다. 예상이 적중한다면 올해 최초의 1,000만 영화로 등극하게 된다.

    손익분기점(누적 관객수 500만명 추정)이야 지난 8일 오전에 일찌감치 넘긴 상태다. 앞으로의 과제는 스코어를 얼마까지 더 끌어올릴 수 있겠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쩌면 역대 최고 흥행기록 보유자인 ‘명량’을 위협할지 모른다는 일각의 기대가 있었는데, 그 예측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긋나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먼저 ‘명량’ 때와 비교해보면, 상영횟수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12일 기준으로 ‘택시운전사’의 상영횟수는 6,606회로 같은 기간 ‘명량’의 7,453회에 비해 약 11%가 적었다. 올해는 ‘청년경찰’, ‘애나벨: 인형의 주인’, ‘수퍼배드 3’ 등의 호조로 이들이 나머지 상영횟수(약 5,500회)를 대부분 점유했기 때문이다.

    일단 개봉 11일차인 12일까지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택시운전사’는 스코어 725만 1,603명을 기록했다. 동기 대비 ‘명량’은 977만 3,667명이라는 스코어를 찍었고, 그 다음날인 12일차에 1,080만 6,055를 기록했다. '명량'은 개봉 12일차에 1,000만을 뛰어넘은 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자료 집계 (2017.08.12 기준)

    그런데 변수는 좌석 점유율의 편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전날까지 ‘명량’에 비해 평균 25%의 편차를 보이던 ‘택시운전사’가 12일 37.5%로 크게 벌어졌다. 이런 페이스라면 '택시운전사'의 최종 스코어는 산술적으로 1,000만~1,200만 그 언저리가 되지 않을까 짐작된다.

    관건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돼 모레 광복절까지 이어지는 샌드위치 황금연휴에 달려 있다. 바로 다음날이 초중등학교의 개학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간에 사실상 승부를 걸어야 할 상황이다. 그 승부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정문영 기자  polo876@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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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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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운전사 2017-08-16 13:00:45

      군함도와 택시운전사를 둘 다 봤는데 역시 택시운전사 너무너무 잘 만들었고 너무너무 감동 받았어요~ 그리고 택시운전사에 나오는 배우들도 역시 최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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