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NCS 적용 교육과정 운영 ‘순항’
코리아텍 NCS 적용 교육과정 운영 ‘순항’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7.08.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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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이 교육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맞게 운영하면서 4년제 대학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같은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교육과정은 학생의 전공직무능력 향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런 교육과정은 최근 새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 된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직무능력 향상에 핵심적인 교과목을 NCS 기반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대학의 18개 전체 전공에 대한 NCS 교과목 개발을 완료하고 2019년에는 모든 전공에서 NCS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까지 개발된 NCS 기반 전공 교과목은 ▲기계공학부 10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21개 ▲정보통신공학전공 7개 ▲디자인공학전공 6개 ▲건축공학전공 6개 ▲에너지신소재공학전공 4개 ▲산업경영학부 6개 등 모두 60과목이다.

또 코리아텍은 2016년에 교양 13개 교과목을 NCS 직업기초능력을 활용한 교과목으로 개편해 운영 중에 있다.

코리아텍은 학사시스템도 NCS에 맞게 개선하고 NCS인증센터 등 지원조직을 구축, NCS 적용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오창헌 NCS인증센터장은 “코리아텍은 이미 교육과정이 이론과 실습이 5:5로 편성돼 있고 다양한 실습장비를 활용해볼 수 있는 교육환경에 따라 전공과목의 NCS 교육과정 개발과 적용이 가능했다”며 “기존 4학제 대학교육의 틀 내에서 NCS 교과목 운영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코리아텍의 취업률 성과(86.6%로 전국 1위/2017. 1 대학알리미 발표)도 실상 학생들의 뛰어난 전공실무능력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지만, NCS 교육과정 이수와 블라인드 채용 방법의 확대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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