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유성경찰서가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나섰다.
유성서 여성청소년과는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데이트폭력 등의 영역에서 더욱 쉽고 빠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 이동상담소’는 경찰관이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많은 기관·단체·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젠더폭력·학대 등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치안 서비스다.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상담함으로써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양명희 유성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행복나눔 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이용해 말 못할 고민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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