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오늘 정치권에서는 어떤 말들이 오갔을까?
◆ “국민을 이기는 정당은 없다. 국민은 자유한국당을 패싱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 논평)
◆ “‘과’는 빼고 ‘공’만 늘어놓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였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 논평)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 부자감세와 서민증세 등 지난 10년 동안 자유한국당이 했던 작태는 서민 호주머니만 털겠다는 그 자체였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의 예산, 인사, 조직을 두 달 넘게 틀어막으며, 나라를 더 큰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주범이 바로 자유한국당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 발언)
◆ “아르헨티나의 ‘페로니즘(후안 페론 대통령의 대중인기 영합정책 노선)’이 오버랩 되는 현 정부의 공약 지키기의 일환인, 무분별하고 원칙 없는 포퓰리즘 공약 즉각 수정하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당 대표경선 관련 기자회견)
◆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대론에 대한 야권의 비난에 대해 “시동을 걸려고 봤더니 시동이 잘 안 걸리죠? 기름은 떨어졌고 배터리는 방전되어 있다. 지난 9년 동안 방치된 차다. 타이어도 펑크 나 있다. 폐타이어를 교체하고 배터리를 충전하고 기름도 채워넣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면 충분히 운전이 가능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제2정조위원장, 정책조정회의 발언)
◆ “자유한국당의 전술핵 재배치 당론결정과 안보무능 비판이야말로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끌은 보는 것'임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