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중을 맞는다.
대전시티즌은 에너지의 날 제정의 취지를 알리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게이트에서는 룰렛 퀴즈이벤트, 자가발전 자전거, 에어풍선, 태양광 자동차 경주, 천연 모기퇴치 주머니 만들기, 사과풍선 전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시축은 에너지 시민연대 박재묵 상임 대표와 에너지 공단 마스코트 ‘SeSe’가 맡으며, 하프타임에는 에너지 퀴즈 대회를 개최, 관중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4년 국민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제정했다.
대전시티즌은 에너지 절감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2일 저녁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전국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 SNS 릴레이 캠페인에 합류, 에너지 절감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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