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민선6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산업현장의 고충 및 갈등 해결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조화로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당진 공영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센터 이용은 당진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근로자와 관련된 업체도 가능하며, 이곳에서는 고용관련 법률과 고충상담, 언어 및 교육지원을 비롯해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당진을 포함해 충남도내에서는 모두 4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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