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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해왔던 불당동 상업지구 주변에 체육공원이 들어서면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신불당지역과 상업지구 인근에 체육공원을 조성, 공원 내 주차면수 250면 규모 대형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체육공원 조성은 오는 11월 착공 진행 될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예산 58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천안시 불당동 상업지구 일대는 수년 째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아왔다.
불당동 상업지구 내에는 공영주차타워가 있지만 학원, 식당, 병원, 유흥주점을 찾는 시민 수가 많아 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불법주정차 차량은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도로를 점령해 시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공원 내 대형주차장 조성 계획이 세워지면서 불당동 상업지구 일대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지구내에서 식당을 운영중인 최모(42)씨는 “공원도 생기고 넓은 주차장도 생긴다고 하니 이제야 마음 속 응어리가 풀리는 것 같다”며 “시의 일석이조 행정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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