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오늘 정치권에서는 어떤 말들이 오갔을까?
◆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국무총리와 식약청장 간 신경질적인 반응이 오간 것으로 알려지자, “경복궁 무너지면 흥선대원군을 탓할 것인가?”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 논평)
◆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 “‘에그포비아’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온 국민이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바른정당 김세연 정책위의장, 원내대책회의 발언)
◆ “박근혜 정권에겐 백서가 아니라 흑역사 고백한 반성문이 필요하다. 박근혜 정부 백서는 <전두환 회고록>에 이어 폐기 처분을 받아 마땅한 또 하나의 잡서일 뿐이다.” (국민의당 양순필 수석부대변인, 논평)
◆ “우리 산업계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문제로 전남방직이, 통상임금 판결 등으로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가 국내공장을 해외로 이전할 수도 있다는 절박함을 호소하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있다. 미국 등 선진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리쇼어링(reshoring)을 비롯한 내수활성화를 꾀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오프쇼어링(offshoring)을 방치하고 있는 꼴이다.” (국민의당 장병완 산자위원장, 원내대책회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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