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서산시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들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했다.
시민들은 이번에 시가 설치한 그늘막에 대해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뜻깊은 행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직도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낮 시간 때는 아직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1200만원을 들여 석림 사거리와 석남 사거리, 경찰서 앞 사거리 인근에 그늘막 6개를 설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설치된 그늘막은 무더위는 물론 눈·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여름철뿐만이 아니라 사계절동안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앞으로도 그늘막 설치를 더 늘려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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