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 U-15가 ‘2017 VREDE CUP in DAEJEON(이하 베르다컵)’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1일 한국 대전(4팀), 중국 상해(2팀), 일본 나가사키(2팀)의 한·중·일 유소년 축구교류 대회인 베르다컵에 참가한 U-15는 예선에서 일본 나가사키 선발팀을 3대0으로 중국 상해를 6대0으로 압도했으며 준결승에서는 중국행운성을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U-15는 결승에서 동신중학교를 맞이해 시종 일관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10분 김태관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5분, 13분 김동현 선수의 연속골, 후반 28분 이성제 선수가 마무리 골을 기록하는 등 4대0의 대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개인 시상 부문에서도 ▲최우수 감독상(이종찬 감독) ▲최우수 선수상(김태관) ▲우수선수상(이성제) ▲최우수 골키퍼상(이성주) 등 U-15가 휩쓸었다.
U-15 이종찬 감독은 “베르다컵을 통해 해외 유소년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의 자랑스럽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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