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전국 타이어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25일 야구 관람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 경기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보령 녹도에 위치한 청파초등학교 호도분교 어린이 8명과 교직원 등 22명이 초청됐다.
특히 이날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김정규 회장은 “국민을 즐겁게 하는 스포츠에 소외받는 시민들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보고 추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2017년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과 함께 천만 관중 돌파 기원을 위해 야구 직관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김재현 타이어뱅크 홍보마케팅 본부장은 “행복 프로젝트는 형편이나 환경 탓에 프로야구 직관이 어려운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주고자 한화이글스 경기 관람티켓을 지원하는 기획행사다.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타이어뱅크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이번엔 전국이다!’라는 타이틀로 전국 10개 구장 티켓을 야구팬들에게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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