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아시아 최대 와인품평회인 ‘2017 아시아와인트로피’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품평회는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사전 행사 성격으로 국제와인기구가 인증하고,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주관한다.
24개국 130명의 심사위원이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 3984종의 와인을 평가한다.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 포르투갈 와인트로피와 자매 품평회로 인정받고 있다.
행사에서 입상한 와인은 대전 한빛 타워 로고가 새겨진 메달 스티커를 부착해 전 세계로 유통된다.
일반인 공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 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아시아와인트로피 출품 와인 시음존’에서 무료로 맛을 볼 수 있다.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료는 1만원이다. 와인 잔은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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