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이 결국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오명을 썼다.
18년 만에 설립된 건양대병원 노조 설립과 관련한 굿모닝충청의 단독 보도<"휴대폰 반납하고 일한다?" 건양대병원, 18년 만에 노조 설립> 이후, 건양재단 내부에서 벌어진 ‘갑질’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JTBC 뉴스룸도 29일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 폭언·폭행 등 갑질 논란’을 메인뉴스로 내보냈다.
특히 이날 JTBC의 보도 내용은 대부분 지난달 18일 굿모닝충청이 보도한 기사<건양대병원의 그늘, 노조 설립에 끙끙 앓던 ‘건양인’ 불만 폭발>과 일맥상통하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이렇듯 건양대 관련 보도가 중앙언론에서 메인시간대에 편성, 집중적으로 다뤄짐에 따라 논란의 중심인 김희수 총장에 대한 검색이 폭주한 것.
이날 오후 9시 8분을 기준으로 '건양대학교'가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 네이버에서 4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김희수' 라는 검색어도 네이버 6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트위터에서도 건양대와 김희수 총장에 대한 언급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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