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노하이르한구 의회 냠바타르 의장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은 14일 대전 서구의회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문화·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날 접견 자리에는 서구의회에서는 고경근 의장, 이응노 부의장, 김성일․손혜미 상임위원장, 이규성 의회사무국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고경근 의장은 “서구의 수준 높은 교육, 문화, 의료, 유통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실익과 양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송기노하이르한구 인구는 28만 명으로 몽골인구의 10% 정도를 자치하고 있으며, 울란바토르 9개 지역 중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또한 바얀코슈 등 4개의 균형발전지역이 있어 문화, 교육 인프라가 비교적으로 잘 갖추어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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