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김희수 건양대 총장의 ‘갑질 논란’으로 실추된 대학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대학평의원회가 나섰다.
건양대학교 대학평의원회는 1일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에서 최근 건양대 총장 및 부총장 사퇴와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사퇴해결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학평의원회는 호소문을 통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건양대가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건양인 모두의 자제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학내의 모든 문제를 다 파헤쳐서 공개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는 구성원도 있고 중립적 또는 반대의견을 가진 구성원도 있지만, 지금처럼 부정적인 보도가 계속된다면 내부 구성원 간의 갈등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를 몰고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아직 젊은 건양의 교직원들과 자부심을 갖고 입학한 학생들의 장래와 명예를 위해서라도 대학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발전적으로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대학평의원회는 “현재 이사회가 새로운 총장의 선임 절차를 준비 중이다. 새 총장이 선임되면 구성원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감정을 추스르고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대학평의원회는 사립학교법 제26조에 따라 교원, 직원, 학생 및 동문 등으로 구성되는 법정기관으로, 대학의 발전계획 및 학칙, 대학 교육과정의 운영 및 그 밖의 교육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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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을 경쟁자로 만드는 수직적 사고보다는 그들을 파트너와 동반자로 삼을 수 있는 수평적 사고로 소통했고,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으로 직접 뛰어들어 도전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다. 현장에서 언제나 낮은 자세로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그 결과 많은 성공을 거두었고, 돈도 벌었다. 하지만 버는 것 못지않게 쓰는 것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고민의 결과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