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21일 오후 6시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2017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지금 여기, 행복을 부르다” 생명사랑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6월 1일 개소한 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대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자살예방위기관리사업, 사회통합형·시민참여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사랑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정진옥, 싱어송라이터 정진채, 가야금 전해옥, 가페라 가수 이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제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전화(☎042-486-0005, 자살예방위기관리팀) 또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pmhc.or.kr)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위기관리팀(담당자 박가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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