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생명과학부 윤치영 교수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과지도 분야 교육발전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임용철 대전대 총장은 15일 교육부 장관을 대신해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이사장실에서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 교수는 지난 1988년 3월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 교양교육원장(현 교양학부대학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양교육을 특성화시켜 창의적 소양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노력했다.
▲교양교과의 트랙이수제 실시 ▲ 신규 교원 확충 및 전임교수 강의담당 ▲ 스포츠체력인증제 실시 ▲글로벌융합창의학부 신설 등에 기여했다.
특히, 교수들이 학생들의 학사관리와 대학생활, 진로지도 등의 제반문제를 다룰 수 있는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부임이후 전문 학술지에 SCI급 30여편을 포함, 총 70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다.
윤 교수는 “학생들 입장에서 교육분야에 신경쓴 것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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