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학교법인 건양학원 이사회(이사장 구본정)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총장에 정연주(71) 전 KBS 사장을 선임했다.
정연주 신임 총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1970년 동아일보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한겨레신문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주간, 한국방송협회 회장을 거쳤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2008년까지 15·16·17대 KBS 사장을 지냈다.
이후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1심과 2심은 물론 대법원에서도 무죄 판결이 나면서 당시 정권의 언론 길들이기용 대표적 표적수사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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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교수들 임직원 및 학생들 그리고 병원직원들에 데한 `갑질`논란도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더욱더 안타까운것은 건양대학교 병설 건양고등학교에서 자행되는 집단폭행 및 폭력, 상급생으로부터 이루어지는 폭력및 가혹행위, 학교의 규율이라는 이름하에 자행되는 폭력의 묵인과 방관 그리고 상급생에게 맞겨진 과중한업무, 기숙사 사감교사들의 업무태만... 학폭위 담당자들의 조직적 은페들....
또한 폭력의 피해학생을 보호하기는커녕 부모들에게 학폭위의 절차를 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