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체험과 산림 휴양까지… ‘대전숲체원’ 첫 삽
나무 체험과 산림 휴양까지… ‘대전숲체원’ 첫 삽
2019년 완공…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연간 70만 명 방문 기대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7.09.1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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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들어설 ‘대전숲체원’이 지난 8일 첫 삽을 떴다.

대전시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이날 성북동 산 1-13번지 일원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김재형 산림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숲체원 기공식을 가졌다.

대전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 200억 원을 투자해 33㏊ 부지에 건축면적 299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2019년에 완공된다.

대전시는 협소한 진·출입로 개선을 위해 66억 원을 투입해 주진입로 1.3㎞, 부진입로 0.6㎞ 구간의 도로 폭을 현재 2-3m에서 10m로 확장할 계획이다.

진·출입로가 확장되면 연간 70여만 명의 숲체원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숲체원 조성이 완료되면 주중에는 유아숲체험원 및 산림교육센터 중심으로 유아 및 청소년 등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과 공휴일에는 숙박시설을 통해 가족 및 개별 이용객들의 산림 휴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산림청은 지난 2015년 12월 16일 협약을 체결하고 숲체원 조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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