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15일 오후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가장 큰 재미로 꼽히는 거리퍼레이드가 1만여 구름 관중을 몰며 성료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충청점 0.55km 구간에서 펼쳐진 거리퍼레이드에는 국내‧외 33팀, 1500여명이 참가해 이중 22팀(해외13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퍼레이드는 구본영 천안시장의 출발선언과 함께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취타대를 선두로 내빈, 초청공연팀, 경연팀 순으로 행렬이 이어졌다.
올해는 ‘서울호서예전 댄싱퍼레이드’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상명대와 페루팀이 각각 수상했고 은상은 문화의 숲 코드와 폴란드팀, 동상은 선문대와 러시아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치어리딩총연맹, 아르드 벨리, 브라질팀, 라트비아팀 총 4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금은 대상팀 700만원, 금상 400만원, 은상 250만원, 동상 15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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