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대전 산책’, 9월엔 인권과 평화의 길로…
문화가 있는 ‘대전 산책’, 9월엔 인권과 평화의 길로…
24·27일 산내 골령골-대전형무소-목동성당 코스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09.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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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지역 특화프로그램인 ‘2017 문화가 있는 날’ 9월 행사가 24일과 27일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으로의 초대, 평화路의 산책’을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9월 산책은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의 인권과 평화를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이라는 콘셉트로 산내 골령골부터 옛 대전형무소를 지나 목동성당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 내용 그대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역사의 흔적을 통해 우리의 인권과 평화에 대해 상기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1차 산책은 24일 일요일에 9시부터 진행되며, ‘야생초편지’의 저자 황대권 평화운동가가 투어 해설사로 함께 참여한다. 산책 후에는 황대권 해설사의 평화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목동성당 프란체스코 수도원 잔디밭 일대에서 아트플리마켓과 문화공연이 이루어진다.

향수, 천연비누, 강정, 천연염색, 파우치 등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플리마켓이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공연으로 버블매직, 어릿광대쇼, 평화마임, 인디밴드 ‘어머밴드’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2차 산책은 27일 수요일에 9시부터 진행되며, 오랫동안 대전형무소를 취재해 온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가 투어 해설가로 함께 한다.

1차 산책은 https://goo.gl/forms/GkNk2KZHR6nw5cXJ3, 2차 산책은 https://goo.gl/forms/2fVpkv7yoFfQ4RyV2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7일 오후 8시엔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연극 ‘꼬레아드림’ 관람 행사도 갖는다. 구글 설문(https://goo.gl/forms/w1k2Yimgt9GZKlFU2)을 통해 선착순 100명에 한해 관람모집 중이며, 동반 1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참여방법과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있는날 진행사무국f(☎010-2196-0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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