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목원대 도시디자인학과 안병국 교사가 1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화니갤러리에서 10번째 개인전 ‘분청도자展’을 개최한다.
분청도자는 우리나라 전통기법으로 자유분방하고 독자적이며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 교수의 작품 역시 분청도자에 담겨있는 오랜 역사적 전통 위에 현대적 미감을 가미했다. 수수하고 간결한 장식의 표현은 분청의 질감과 더해져 작가만의 넉넉한 부드러움으로 재탄생됐다.
한편, 목원대 산업미술과와 국민대 대학원, 이태리 국립도예학교를 졸업한 안 교수는 대전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과 충남미술대전·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협회전과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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