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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여론조사] 이춘희 ‘압도적’ 우위… 최교진 2위에 ‘두 배’굿모닝충청 창간 5주년 특별기획 -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교육감 여론조사

    <굿모닝충청>이 창간 5주년을 맞아 내년 6월 13일 치러질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에 지난 9일·10일, 유력 후보군에 대한 적합도를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
    아직 정당별 공천룰이나 이에 따른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공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물밑작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더욱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의 정치참여 욕구와 헌법개정에 ‘지방분권’을 명시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시점에 <굿모닝충청>의 여론조사는 내년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여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기획됐다. [편집자 주]

    [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이춘희 35.3%… 현재로선 적수 없다
    세종특별자치시장 적합도 조사는 지역 정가에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5명(이춘희·조관식·최민호·천호선·이충재)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현직인 이춘희 시장(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우위. 이 시장은 35.3%를 얻어 2위(이충재 전 행복도시건설청장·9.7%)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8.9%,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자유한국당)씨와 천호선 전 진보정의당 최고위원씨는 각각 5.8%를 차지했다.

    따라서, 현재 물망에 오른 모든 예비후보들의 적합도를 합해도 이춘희 시장을 넘어서지 못했다.

    다만, 부동층·방관층이라 할 수 있는 ‘잘 모름’(21.5%)과 ‘없음’(13.1%)응답도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교진 26.6%… 2위권은 박빙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선 최교진 현 교육감이 26.6%를 차지해 최적인물로 나타났다.

    2위를 기록한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13%)과는 2배차가 나는 수치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든 성·연령·지역에서 적합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최태호 중부대 교수가 10.1%로 3위를 차지했다. 오광록 전 교육감과는 오차범위 안에 있을 만큼 박빙이다.

    뒤이어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이 6.2%를 얻었다.

    오광록·최태호·송명석씨 등 2위그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교육감 적합도 조사결과 세종시장 적합도에 비해 부동층과 비인지층이 높았다. ‘잘 모름’은 26.3%였고 ‘없다’는 응답도 16.6%를 보였다. 내년 지방선거가 일 년도 남지 않았지만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없는 층’이 무려 42.9%에 달하는 셈이다.

    향후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면 이들 부동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각 후보진영의 불꽃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지역(2017년 7월말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적용) 19세 이상 성인남녀 514명을 대상으로(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2%포인트, 응답률 4.1%)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47%)ARS, 무선(53%)ARS로 진행됐으며, 표집방법은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유선)과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무선)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무선 휴대전화의 경우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제공한 세종시민 가상번호를 활용함으로써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상두 기자  sdshin@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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