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32일간 대장정 돌입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32일간 대장정 돌입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7.09.21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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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21일 성공 기원 개삼제에 이어 금산인삼엑스포 광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인삼엑스포는 ‘생명을 뿌리, 인삼’을 주제로 8개 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과 학술·교역 행사가 다음달 23일까지 32일간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허승욱 정무부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관객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 첫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미디어아트의 화려함과 대북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미디어퍼포먼스 ‘미디어대북&금산인삼 히스토리 영상쇼’가 펼쳐져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Talk1 : 생명의 뿌리, 인삼의 무한 가능성 ▲Talk2 : 세계를 향한 금산인삼 ▲Talk3 : 해외 초청인사의 즉석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간 가수 알리와 피아니스트 진보라,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행사 끝 무렵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개막 세레머니로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빛과 움직임이 예술과 결합된 3D키네틱 공연과 충남 소년소녀합창단의 '행복을 주는 사람' 합창을 끝으로 공식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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