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 대학로연합축제인 ‘레인보우페스티벌’이 22일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동구에 따르면 이날 축제에는 주민 등 3000여 명이 찾아 열기를 높였다.
오후 1시부터 열린 전국 대학생 보컬‧밴드 경연에는 21개 팀이 참가해 프로가수 못지않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지역리더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Are you OK?’에서는 패널로 초청된 한현택 동구청장과 이종곤 대전대학교 부총장이 ‘희망나무’에 자유롭게 게시된 질문과 현장에서 관객들이 던지는 물음에 답변하며 젊은층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밤 9시부터는 가수 춘자가 펼치는 신나는 DJ 공연 등 다양한 연예인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온 구민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청춘과 낭만이 흐르는 지역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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