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남자친구 얼굴 커터칼로 그은 20대女 징역 1년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얼굴 커터칼로 그은 20대女 징역 1년
“질병을 감염시켰다”는 이유로 말다툼 벌이다 20cm 길이 상해 입혀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7.09.25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나 남자친구의 얼굴을 커터칼로 그은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조현호)은 지난 20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7일 오전 9시 20분께 유성구 봉명동 내수변공원 정자 앞에서 남자친구인 B(27)씨와 만나 질병을 감염시켰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였고,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소지하고 있던 커터칼로 오른쪽 귀에서 턱까지 20cm 길이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가 B씨에게 길이 20cm, 깊이 1cm의 중한 상해를 입혔으며 B씨 가족들이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면서도 “A씨가 초범인 점,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