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김갑수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는 10월 10일까지 ‘도시재생클린사업단’(사업단) 50명을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사업단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문화유적지와 버스승강장, 도로변 등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모집분야는 ▲버스승강장 클린사업 20명 ▲문화유적지 클린사업 10명 ▲도심재생 클린사업 20명 등 총 50명이며 10월부터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의 임금은 시간당 6470원으로, 1일 부대경비 3000원이 지급되며 근무는 주 30시간이다.
신청은 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 하면 되며, 건강보험증 사본과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군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군 관계자는 “기존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사업 자격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자를 위해 참여자격을 완화했다”며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