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추석 제수용품은 역시 재래시장이 ‘정답’이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 소비자상담실에 따르면 추석명절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31.5%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명절 성수품 조사를 실시했다.
업태별 평균 가격을 비교해 보면 평균가격이 높은 품목수(최고가)가 대형마트가 12개 품목, SSM슈퍼마켓의 경우 8개품목, 일반슈퍼마켓이 7개 품목, 재래시장이 1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재래시장은 조사된 품목 중 15개품목이 다른 업태유형보다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차례상 21만 6515원과 비교해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6.7% 인하됐다.
사상 최장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25일 오후 천안 중앙시장에서 분주한 시민들과 상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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