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상명대학교가 법인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12대 신임 총장으로 경제금융학부 백웅기(62세) 교수를 선출했다.
27일 취임식과 함께 총장 임기가 시작되는 백웅기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조교수를 지냈으며, 1995년 상명대 서울캠퍼스 금융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이 후 기획처장, 입학처장, 부총장과 2011년 총장서리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1년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기획재정부 재정관리협의회 민간위원 및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운영계획 총괄, 예금보험공사 자문위원,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 겸임연구위원, 재정위험관리위원회 민간위원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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