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사업’에서 2014년에 이어 모두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증수여식은 지난 22일 오전10시30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 350여개 국공사립대학과 전문대학 중 순천향대를 비롯한 8개 대학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공공기관 중 20%만이 3회 이상 재인증에 성공하는 이 사업은 3년마다 선정한다.
순천향대는 2008년, 2011년, 2014년, 2017년으로 이어지는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효기간 3년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되며,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된다.
2006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2단계에 걸쳐 심사한다.
순천향대는 총장의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직원의 기초역량교육, 직무별 전문성교육, 직급별 레벨업교육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전주기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결과에 대해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4회 연속 재인증된 결과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서의 평소 직원들의 책임있는 역량과 자세를 그대로 보여준 결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