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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순씨 인터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횡설수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가수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25일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 25분에 걸쳐 인터뷰에 나섰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서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쟁점 의혹에 관한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시종 “경황이 없었다” “기억이 흐릿하다” "정신이 없었다”는 등의 말로 횡설수설하거나 동문서답을 하는 등, 매우 산만한 분위기 속에서 알맹이 없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서 씨는 김 씨 음원의 인접 저작권 소송과 관련, “대법원 판결에서 유리한 결과를 받아내기 위해 서연 양의 사망사실을 숨긴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하자 “변호인에게조차 사망사실을 고지 안 한 건 맞다”고 답변했다.

    서 씨는 그러면서 “당시 변호인이 법원 판결은 어차피 다 된 거라고 해서 알리지 않았고 또 하와이에 가게를 오픈하느라 바빠서 경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서연이에게 법적 권리가 있어도 미성년자라 (성년인) 내가 (저작권을) 관리하는 게 맞다”면서 “어차피 서연이가 성년이 되면 물려줄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서 씨는 이어 서연 양의 사망신고와 관련, “하와이에 있다가 뒤늦게 한국에 들어와 신고했고, 그래서 과태료를 물었다”면서 당시 경황이 없었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서 씨는 김광석 씨의 자살의혹에 대해서는 “사후 추모제나 제사에 참석했던 사람들 중에 그런 부분을 말하는 사람들은 없었고, 혹시 있다면 일부일 것”이라며 “당시 친오빠는 아래층에 부인과 함께 있었는데 119 구급차가 도착하면서 잠옷바람으로 우리 집에 올라왔다”고 밝혔다. 김 씨 사망에 친오빠가 연관됐을지 모른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한 셈이다.

    또 김광석 씨 사망 당시 현장에 2가지 종류의 담배가 있었다는 이상호 기자의 증언에 대해, “나는 담배를 안 피우니까 모른다. 그 사이에 누가 왔는지도 모른다”고 남의 일인 양 태연하게 말했다.

    서 씨는 김 씨 사망 직후 ‘장난치다 그랬다’ ‘우울증으로 자살했다’는 등 발언을 수 차례 바꾼 점에 대해 “당시엔 경황이 없었고, 20년 전 오래된 일이라 기억도 흐릿했다”고 말을 돌렸다.

    서 씨는 이어 “사망 당일 ‘술 먹고 장난하다 그런 것’이라고 말한 것은, 당시 나이가 29세라 어려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장난처럼 말했고, 또 정신이 없다 보니 꿈 꾸듯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문영 기자  polo876@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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