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정수도’ 시민열망 추석에도 ‘활활’
‘세종=행정수도’ 시민열망 추석에도 ‘활활’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 조치원역·호수공원 등서 홍보 총력전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7.09.2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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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 맹일관·최정수)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사진은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쳤던 캠페인 장면.

내달중 광화문 지방분권 토론회 참여

정치행정 이원화따른 행정 비효율 극복 필요성 강조

"행정수도 완성은 전국이 잘살기 위한 국가 의제"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행정수도’를 이뤄내기 위한 세종시민들의 열망이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뜨겁게 펼쳐진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 맹일관·최정수, 이하 대책위)는 추석 여론이 행정수도 개헌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 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우선, 대책위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는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헌법적 토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청원을 신청했다.

또, 같은 제목과 내용으로 국회 헌법개정 특위 홈페이지 자유발언대에 게시해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전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온라인 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27일에는 조치원역에서 세종시민과 귀향객을 상대로 행정수도 완성 및 행정수도 개헌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귀향·귀성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1번 국도 전역에 ‘행정수도 완성’ 현수막을 부착한다.

아울러, 대책위는 ‘행정수도 완성’의 전국 확산을 위해 개인 또는 단체에 자발적인 마을 현수막 달기 운동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세종축제기간(내달 7일~ 9일)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나눔과 서명운동, 행정수도 완성 인증샷 찍기 등을 전개한다.

김수현 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서울과 세종의 정치행정 이원화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수도권 과밀해소와 중앙집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분권과 연계한 행정수도 완성이 중요하다”며 내년 지방분권 개헌과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통해 수도권·지방 상생 등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또, 맹일관 상임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시의 지역 현안이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가 의제라는 것을 홍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대책위의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10월 중순 광화문 지방분권 토론회, 10월 말 세종시청 주관의 국회 토론회에 참여하고, 전국순회 홍보활동을 펼쳐 행정수도 개헌 여론 확산에 매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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