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조합 세종지회 조합원들이 '8시간 노동'과 '불법하도급 근절'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앞에서 집회를 갖고 “타지역과 달리 세종시 건설현장의 노동자들은 10시간 이상의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법정 근로시간인 8시간 노동보장을 주장했다.
또, 노조원들은 “불법하도급을 근절해 하청업체 부도시 현장 근로자들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밖에 이들은 공정위가 고시한 ‘건설기계 표준 임대차계약서 준수'와 ‘세종시 건설현장에 지역 노동자 우선고용’등 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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