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 문화2동 공영주차장이 내년 5월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권(자유한국당, 대전 중구) 의원은 문화2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7억 원)과 정생동 사면재해 예방 사업(3억 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중구 당디로 6번길 일원은 매우 협소하고 인근 주민센터, 은행, 복합상가 등이 밀집돼 있어 차량과 보행자 등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교세 7억 원을 확보해, 내년 5월까지 당디로 6번길 90일원에 면적 450㎡, 최대 2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 정생동 산7-1번지와 산29-3번지 사면은 유일한 마을 진입로이지만, 붕괴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이곳의 사면 보강을 위해 재난안전특교세 3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내년 12월까지 보강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주차장 조성과 사면 보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보다 나은 주거환경이 조설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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