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9월 27일 굿모닝충청이 보도한 대전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기사를 임의로 조작한 ‘가짜뉴스’가 발견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결과에 따라 검찰에 고발조치도 뒤따를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가짜뉴스는 10월 4일 작성돼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카페에 게시된 2건으로, 굿모닝충청이 9월 21일과 22일 세종리서치에 의뢰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권선택-박성효 ‘초 접전’… 설동호 ‘기세등등’> 기사의 제목과 내용, 작성 기자명 등을 광범위하게 왜곡했습니다.
특히 실제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후보자별 지지도와 순위를 임의로 조작한 것은 물론, 특정 후보자에 대한 비판적 내용까지 서슴없이 집어넣은 점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굿모닝충청의 신뢰성과 인지도를 크게 해치는 악의적인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굿모닝충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을 밝히는 바이며, 굿모닝충청이 직접 보도한 이외의 기사는 사실과 다를 수 있으므로 독자 여러분의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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