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라트비아(유럽 북동부 국가)대학과 학술교류를 시작했다.
고려대 세종 한국학연구소(소장 안남일)는 지난달 29일 라트비아대 한국학연구소와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학 관련 연구자·학생의 교류와 공동연구·공동학술포럼 개최 등을 진행키로 했다.
라트비아대 한국학연구소는 올해 2월 한국학중앙연구원 씨앗형사업기금으로 설립된 연구소다.
현재 서진석 소장을 포함해 4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발트3국(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에서 한국학 홍보·진흥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미 4차례의 국제학술대회와 3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했고, 올해 라트비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재를 편찬한바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