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5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무령왕릉 출토 유물, 공주 마스코트, 공주 10경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념품은 공주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면서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주문 및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하며, 제품과 포장, 설명서 등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야 한다. 1인당 2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제품설명 및 상품화 계획 등을 지참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고마 3층 세마나 1호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작품의 디자인과 품질, 상징성과 상품화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오는 11월 2일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4점, 아이디어상 5점이며, 대상부터 은상까지 총 2000만 원 상당의 물품구매 지원을 통해 관광기념품 상품화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주를 상징하면서 상품화가 가능한 관광기념품이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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