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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씩 들인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30%는 먹튀?민주당 조승래 의원 “졸업생 4235명 중 30%가 소재불명… 한국관련 종사자도 700명 불과”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1인당 최대 1억 원씩 지원된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중 한국관련 종사자는 700여 명에 불과한데다, 전체 30%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소재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 갑)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해외 우수 학생을 국내 대학에 유치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사업의 졸업생 관리 부실을 집중 질타했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1967년부터 현재까지 155개국의 학생 4235명이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대학에서 학사 또는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돌아갔지만 현재 3000여 명의 졸업생만이 소재파악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졸업생 중 한국과 관련한 종사자는 700여 명에 불과, 해외 우수 인재 초청·장학을 통해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 구축을 꾀한다는 사업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그는 “대학 4년 과정 장학생의 경우 1인당 최대 1억여 원까지 투자를 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생에 대한 관리 소홀로 소중한 국가적 인적 자산을 잃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인 만큼 고 등록금으로 어렵게 공부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큰 박탈감을 안겨줄 일”이라고 말했다.

    이호영 기자  misan@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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