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검찰 일반직 중 최고위직인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충남고 출신 김영창(56) 서울고검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2일 김영창(56) 서울고검 사무국장을 신임 대검찰청 사무국장으로 전보 임명했다.
검찰직 7급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영창 국장은 충남고와 한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지역 인사로, 대검 운영지원과장, 대전지검 사무국장, 부산고검 사무국장을 거쳤다.
특히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의 집행과장, 사무국장 등 일반직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오랫동안 대전검찰의 살림을 책임졌다.
이후 김 국장은 지난 8월에 서울고검 사무국장에 임명된 지 한 달 만에 대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대검 사무국장은 행정사무·보안·회계 등 일반직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으로, 검찰 일반직 중 가장 높은 직급(고위공무원단 1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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