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가 국유재산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를 비롯해 2곳뿐이다.
동구에 따르면 구는 국유재산대장에 등재된 4528건 중 4460건(98.5%) 정비를 완료하고 매년 국유재산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또 국유재산을 목적 외 사용하거나 무단 점유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행정재산 기능을 상실한 토지에 대해서는 용도폐지를 하는 등 무단 점유 해소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유재산과 관련한 주민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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